연결을 통한 확장을 위해서도 제2차 <박원순 펀드> 개설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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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환 댓글 2건 조회 1,881회 작성일 18-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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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펀드>가 오픈 14분 58초 만에 181명의 참여로, 14억 원의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박원순 펀드> 모금 시스템에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원순 펀드> 개설의 목적이 선거자금 확보가 목적이었는지, 참여를 통한 함께하는 가치 공유가 목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짧은 시간에 목표액인 14억 원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는 돈 있는 소수가 함께하는 가치를 독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원순 펀드> 투자액에 대한 상한이 없기 때문에 1인이 14억 원을 투자해도 마감되는 상황입니다.
제1차 <박원순 펀드>에서 선거자금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목표액이 달성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 후보자께서 주장하시는 바와 같이, 연결을 통한 확장을 위해서도 제2차  <박원순 펀드> 개설을 요구합니다.
또한 제2차  <박원순 펀드> 모금액은  6억 원, 투자상한액은 100만원으로 제한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초 약정한 503명의 의사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약정을 하고, 입금을 못한 사람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박원순펀드님의 댓글

박원순펀드 작성일

김창환님.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창환님의 제언이 박원순 후보에겐 물론 한국 정치문화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들도 이처럼 펀드약정이 빨리 완료되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펀드를 기획, 운영하는 저희로서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 또한 갖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펀드를 운영하게 된다면
김창환님의 제언처럼, 금액제한을 두는 등의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2차 펀드개설은 현재 계획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펀드를 통해 빌린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이자를 붙여 상환해야 하는 것이라
선거에 필요한 비용과 확보방안, 이자비용 등 여러면을 고려해서 사전 설계하에 운영하게 됩니다. 

펀드가 종료된 후엔
25일부터 후원회를 통한 후원모금이 시작됩니다.
후원금은 1만원부터 최고 한도 500만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김창환 선생님의 제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향후 펀드를 기획할 때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리고 후원회도 관심 가져주세요^^
동전 한개도 아껴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섭님의 댓글

김명섭 작성일

좋은 안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박원순 을펀드를 모집해주세요. 소액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하는 을이....